대학도서관에서는 전자책 제공 방식은 새로워지고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의 국외전자책 형태는 소장형으로 전자책을 구입하는 방식에서 다양한 수서모델을 적용하여 제공하고 있다.
특히 DDA(Demand Driven Acquistion)서비스는 전 주제 분야의 전자책 구입 신청 서비스로 제공되는 전자책을 5분간 무료로 미리보기(사전 열람)이 가능하고, 바로 도서를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ProQuest Ebook Central에서 제공하는 전자책 DDA 서비스는 다음과 같다.
많은 대학도서관에서는 위의 사례와 같이 해외 우수 전자책(학술, 참고도서)를 안내하고 있다. 기존의 국외도서의 경우 주문부터 입수가 오래 소요되어 이용자가 불편하였다면, 신청 전에 자료를 미리볼 수 있고 신청과 열람의 시간 소요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수업교재, 지정도서 등을 전자책으로 제공하는 기관이 늘고 있어 코로나 19이후 빠르게 변한 도서관의 서비스에도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EBSCO ebook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도 유사하다.
이화여대 도서관에서 안내된 DDA 서비스의 장점 요약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도서관에서 구입할 수 있는 자료를 5분간 미리보기 가능
- 이용자: 나에게 맞는 책인지 사전에 알 수 있다. / 사서: 수요자 기반 수서가 가능하다.
- 원문이용시기: 신청하면 1주일 이내(대학마다 다름)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
Wiley에서 제공하는 Wiley Online Library eBooks(UBCM)은 전자책의 동시접속, 다운로드 등을 지원하고 있다.
UBCM: Usage Based Collection Management
2개월동안 최근 3년간 혹은 5년간 출판된 전체 타이틀을 구독형식으로 이용하시고, 12개월의 서비스가 끝난 후 이용 통계를 바탕으로 타이틀을 선정해 영구 소장 하실 수 있는 서비스이다.
UBCM모델을 이용하실 경우 매달 신간도서에 대한 타이틀리스트를 받아볼 수 있고, 기관 홈페이지에 신간도서로 등록하실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경희대 도서관 UBCM 서비스 안내
https://library.khu.ac.kr/seoul/blog/b-Wiley-Online-Library-eBooksUBCM/b
대학도서관에서는 다양한 전자책 수서모델을 활용하여 이용자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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