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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서관 이야기/대학도서관 동향

우리나라의 연구경쟁력은?(Web of Science를 활용한 연구성과 검색)

by 도서면 사서리 2022. 12. 29.

연구경쟁력은 곧 국가 경쟁력이다. 연구경쟁력을 판단하는 지표는 SCI급 논문 수, 피인용 수 등이 있다. 즉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질 높은 논문을 생산하는 것이 곧 연구경쟁력이라고 볼 수 있다.

 

대학의 연구성과와 관련해서는 지난 챕터에서 살펴봤다.

SCI급 논문등 등재학술지를 검색할 수 있는 인용색인 데이터 베이스는 다음과 같다.

https://librarianlee.tistory.com/10

 

효율적인 논문 검색 가이드 - 3편. 등재 학술지 검색(Web of Science / SCOPUS / KCI / S2 Journal)

지난 챕터에서는 논문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고(1편), 학위논문 검색(1편), 학술지 논문(2편) 검색에 필요한 다양한 DB에 대해 살펴보았다. 지난 챕터의 내용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1

librarianlee.tistory.com


이번 챕터에서는 Web of Science에서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지난 10년간의 연구 성과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연도별 연구성과>

 

지속적으로 연구성과(SCI급 연구 업적물)은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서 유형별/인용색인별>

 

문서유형별로 살펴보면 저널논문(Article)이 633,503건(77.3%)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Proceeding paper이 80,957건(9.8%), Meeting Abstract가 65,405건(7.9%), Review 논문이 26,608건(3.2%) 순으로 나타났다.

SCIE(과학기술 인용색인)이 691,312건(84.3%)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CPCI-S(proceeding - 과학분야)가 119,576건(14.5%), SSCI(사회과학 인용색인) 58,941건(7.1%), ESCI(등재 후보지)가 30,403건(3.7%), A&HCI(인문예술 인용색인)가 5,908건(0.7%)로 나타났다.

 

<소속기관별 연구성과>

 

기관별 상위 기간을 살펴보면,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고려대, 한양대, 카이스트, 경희대 순으로 나타난다. 기관별 상세내역은 해당 기관의 연구성과를 클릭하여 살펴볼 수 있다.

<연구분야>

 

주요 연구분야는 공학, 화학, 재료과학, 무리학, 컴퓨터공학 등 과학/공학 분야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외에도 저자별, 출판사, 연구비 지원기관, 오픈 액세스, 학회명 등 다양한 항목으로 필터링이 가능하다. 

 


2012-2021년 SCI급 등재 연구성과 중에서 우리나라의 순위는?

 

2012-2021 생산된 주요 연구성과에서 우리나라는 12위이다. 


<공학분야>

2012-2021 사이에 한국에서 출판된 공학분야 article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인용 순으로 정렬하면서 인용이 높은 아티클을 살펴볼 수 있고, 주요 저자별로 연구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

공학분야 연구성과를 생산한 주요 기관 정보는 다음과 같다.


소속대학 구성원이라면, Web of Science를 활용하여 우리 대학의 연구 성과는 어떠한지, 어떤 주제분야에서 강점인지, 해당 주제분야에서 순위는 어떤지, 가장 많이 연구성과를 생산한 연구자는 누구인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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